“어렸을 적부터 기와가 있고, 마당이 있는 한옥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막연하게 기와가 있는 집이 좋았거든요. 그러다가 기회가 돼서 마당이 있는 한옥을 만나게 됐고 그렇게 햇살가득과의 인연이 시작됐습니다.” 저희 집은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마당 한가득 예쁘게 햇살이 들어와요. 마당 가득히 비친 햇살을 보고 있으면 없던 에너지도 샘솟는 기분이 들죠. 오시는 분들 모두 햇살 가득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해서 이름을 ‘햇살가득’이라고 지었습니다. 저희는 마당을 가득 채우는 햇살이 아름다운 햇볕 맛집입니다. 그 따뜻함과 더불어 쑥과 연근, 비트, 민들레 등 다양한 차들을 직접 말리고 다려서 손님들에게 내어드리고 있습니다. 마당에서 여유를 즐기며 차 한 잔 마시면 행복한 휴식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셔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햇살처럼 따사로운 활력이 되어드리고 싶은 햇살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