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사로 활동하며 정서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좋은 정서는 삶의 힘든 순간을 이겨 낼 수 있는 마중물이 되는데요. 좋은 공간, 좋은 환경에서 여행자들을 맞이하고 그들에게 좋은 정서를 만들어 주고 싶어 서로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서로의 서는 천천히 할 서 또는 평온할 서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자를 풀이해 보면 ‘나무 위에 지어진 집과 천천히 걷다’라는 뜻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란 뜻을 여유로 해석해 ‘천천히 걷다, 여유롭게 걷다’로 표현, 서로라고 이름을 짓게 됐습니다.
소나무와 황토로 지어진 전통 한옥, 오목대가 보이는 넓은 마당과 정원이 있어 툇마루에서 고즈넉한 한옥의 미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더불어 한옥마을의 3대 예쁜 골목으로 손꼽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오는 길도 즐겁고,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도 취할 수 있습니다.
오시는 분들에게 편안함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기억되고 싶은 서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