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옥마을에서 산 지 41년쯤 됐어요. 중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 적도 있지만 결국엔 한옥마을에서의 삶이 좋아서 다시 돌아왔답니다. 제가 지내 온 한옥마을은 좋은 동네 사람들이 모여있고 사람 살기 좋은 곳이에요. 앞으로도 오래도록 한옥마을에서 여생을 지내고 싶어 향촌을 운영하게 됐어요.
한옥마을에서 오래 살다 보니 여행객들이 제가 시골집 엄마같이 편안하게 느껴지나 봐요. 앞으로도 향촌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엄마 집같이 편안하고 아늑한 쉼터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향촌에서는 취사가 가능하고 바비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옥마을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답니다. 약 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서 단체 예약도 가능해요.
따뜻한 마음으로 한옥마을에 놀러 오시는 분들에게 하루의 쉼표가 되어드리고 싶은 향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