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함께 만나고 교류하는 것을 좋아하던 제가 일 때문에 우연히 한옥마을을 방문했었습니다. 저를 힐링해 주고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 한옥마을에서 제 적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하늘기와 숙소를 운영하게 됐어요.
툇마루나 방에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면 느낄 수 있었던 따스함과 행복함이 하늘기와라는 저희 집 이름을 만들어줬어요. 청소하다가 잠깐 멈추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휴식을 취할 정도로 이 집이 주는 정취와 분위기가 정말 좋더라고요.
한옥에서 저의 모든 삶이 힐링된 느낌을 받았던 것처럼, 제가 직접 준비하고 그린 소품들과 함께 툇마루에 앉아 쉬며 왜 이곳의 이름이 하늘기와 인지 느껴보셨으면 해요.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 집처럼 따스한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습니다.
시골집의 추억과 하늘과 기와의 조화로운 정취가 가득한 이곳은 하늘기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