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은 제가 50년 동안 살아온 삶의 고향이에요. 평생 살면서 느꼈던 따뜻한 정서 다양한 한옥마을의 이야기와 유래, 역사 전통들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었어요. 내 고장의 장점인 맛과 멋을 전달하는 하나의 역할을 하고 싶어 토박이를 운영하게 됐죠. 제가 나고 자라면서 봐왔던 한옥마을의 좋은 정서와 기운을 그대로 전달해 드리고 싶어 정감이 느껴지는 토박이 숙박이라고 이름을 짓게 됐어요. 저희는 취사가 가능해서 단체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편이에요. 특히, 아버지 때부터 사용해 오던 40년 된 평상에서 가족들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 제 어렸을 적 부모님과의 즐거운 추억이 떠올라 같이 행복해집니다. 햇볕이 잘 드는 옥상에서 차 한잔 마시면서 한옥마을 전망을 한눈에 보는 즐거움은 저희의 또 다른 자랑거리에요. 또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위해 아이들 상비약을 항상 구비해 두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숙박하십니다. 저희는 사람들에게 항상 정감을 주고,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토박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