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한옥이 살아있는 생명은 아니지만 1925년에 태어나, 긴 세월을 버텨온 이곳의 생명력을 알리고 싶었어요. 물론 2017년에 대대적인 보수를 거치며 전통적인 모습은 살리되 손님들께 편리할 수 있는 부분들은 현대적으로 바뀌었죠. 그렇게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퓨전 한옥 성심이 완성됐죠.
이곳에 오는 모든 분을 아낌없이 정성 들여 모시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곧 성심이라는 이름으로 새겨졌어요.
많은 숙소의 대표님들이 그러하겠지만, 저 역시 전주 토박이로서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여행 포인트들을 많이 알고 있어요. 성심의 손님들께는 그곳들을 활용해서 좋은 여행 코스들을 직접 만들어 소개해드리고 있고 그 점을 정말 좋아하셔서 다시금 찾아주세요.
숙소 바로 옆, 담 너머로 보이는 큰 소나무가 보이는 정원이 인상적인 이곳은, 언제 어느 때 오시더라도 아늑하게 쉴 수 있는 성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