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인 남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에서 사람들에게 휴식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가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직접 남편과 함께 인테리어를 하면서 공간을 완성해나갔죠. 그렇게 삼락헌 운영을 시작하게 됐어요.
삼락헌이란 이름은 맹자의 ‘진심’편에 나오는 3가지 즐거움, 군자삼락의 기치로 지어진 이름이에요. 저희 삼락헌은 원래 전북예절원으로 자리하고 있었던 곳이라 그런지 모든 방이 쾌적하고 넓어요. 일반 한옥 가정집에서 쓰는 자재들이 아닌 크고 고급스러운 자재들로 이루어져 있고 다락방의 계단의 안전바와 높이 하나까지도 신경 써서 만들어서 손님분들이 정말 만족하고 가세요.
저희 삼락헌은 손님들에게 언제라도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고 기억되었으면 좋겠어요. 손님 간의 신뢰를 쌓아야 손님분들이 진정으로 쉬다 가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넓은 배려와 깊은 신뢰로 믿고 쉬다 가실 수 있는 곳, 이곳 삼락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