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여행을 함께 다니다 보면 힐링도 되고 배우는 게 참 많더라고요. 언젠가 저도 사람들에게 여행의 한 자락에서 무언가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죠. 그렇게 남편과 상의 끝에 사랑루 운영을 시작하게 됐어요. 사랑루라는 이름은 전통 구조의 한옥에서 본채 누마루를 가지고 있는 특징이 너무 예뻐서 짓게 됐어요. 오시는 손님들은 한글 그대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많이들 생각하시더라고요. 그렇게 사랑이 가득한 집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시곤 해요. 저희는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표현된 마당이 참 예쁘게 어울려요. 또 오시는 분들에게 전주와 한옥마을의 다양한 스토리를 알려드리고 있어요. 하루 머무시면서 정보도 얻으실 수 있는 그런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숙소가 되고 싶거든요. 오시는 모든 분이 사랑 가득한 하루를 보내고 가실 수 있게 노력하는 다시 찾고 싶은 숙소 사랑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