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옥을 참 좋아해요. 한옥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나 경치 등이 참 좋더라고요. 또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요. 그런 일이 무엇이 있을까 찾던 중에 사랑가득을 운영하게 됐죠.
이름에 온기가 있었으면 좋겠고 사람들이 불렀을 때 이름이 예쁘다고 생각하길 바랐어요. 그렇게 고민하다 모두에게 사랑이 가득한 집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사랑가득이라 이름을 지었죠.
저희는 객실 전체가 편백으로 되어있어 머무르셨을 때 향과 온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또 옛날에 딸이 결혼하면 친정어머니가 같이 챙겨 보내는 한실 이불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랑가득 바로 옆에 전주 향교에서 결혼식을 많이 하는데 그래서 결혼하는 분들이나 친지분들이 이 곳에 많이 오고 계세요.
전통한옥 본채가 주는 예쁨과 시원한 마당, 저녁노을빛과 한옥이 주는 야경을 많이들 좋아하세요.
전통한옥의 아름다움에 따뜻한 온기가 오래 머물러 사람들의 마음을 사랑 가득하게 만들어드리고 싶은 사랑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