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여행업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전주를 알리고 싶었어요. 또 전통한옥이 주는 아름다움과 그 뿌리에 대해서도 알리고 싶었고요. 그런 마음과 함께 100년 고택인 동락원을 만났고 인연이 됐죠.
동락원은 친구, 동무들과 함께 즐겁게 논다는 의미가 있어요. 여행 오셔서 한옥마을이라는 동네에서 다 함께 어우러져 즐겁게 놀다 가셨으면 해서 동락원이라 이름을 지었죠.
700여 평의 넓은 공간에, 예쁜 마당, 그리고 다양한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요. 각 실마다 숲속에 들어온 것 같은 상쾌함을 주죠. 객실은 50여 년 전 자재와 느낌을 최대한 살려서 옛날 분위기로 꾸몄습니다. 그 모습 그대로여서 많은 분이 향수를 느끼신다고 해요. 다양한 동락원의 매력을 모두가 보고 즐기실 수 있게 상시 개방을 해놓고 있어요.
모두가 와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숙소, 동네에서 동무들과 놀다 편하게 쉬었다 갈 수 있는 숙소, 동락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