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옥마을이 조성되기 전부터 이곳에서 지내던 토박이에요. 이곳 담소가 된 한옥은 절친한 이웃이 지내던 곳이었죠. 한옥마을에서 한옥 숙소를 운영한다면 이만한 곳이 없다는 확신이 있었고 물 흐르듯 시작하게 됐어요.
시간이 얼마가 흐르더라도 이름 그대로 언제라도 웃고 즐기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담소라 이름을 지었어요.
저희는 한옥마을 중심에 있고 자체 주차장이 있어 마음 놓고 편하게 여행하시기에 안성맞춤이에요. 80년이 넘은 고택 한옥이 주는 고즈넉함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고 또 외벽까지 황토로 이루어진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요. 황토와 고재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향기는 사진으로 담을 수 없는 오로지 ‘담소’에 오신 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에요.
아름다운 황토와 고재로 지어진 한옥에서 편안하게 이야기와 웃음이 함께할 수 있는 공간 담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