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옥마을 여행을 왔을 때 무언가 힐링되는 기분을 느꼈어요. 예쁜 기와에 넓은 마당까지 그렇게 한옥이 주는 멋진 매력에 빠져서 직장을 퇴직하고 전주에 내려오게 됐어요. 제가 경험했던 좋은 기억과 감성을 오시는 분들에게도 전달하고 싶어서 하루를 운영하게 됐어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고 특별한 하루를 즐기는 게 여행이잖아요. 오시는 분들이 오래 동안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하루를 기억에 남기고 가셨으면 해서 이름을 하루로 짓게 됐습니다. 이곳은 110년 된 전통가옥으로 전통적인 아름다운 서까래와 상냥을 살려서 옛 모습 그대로 보존했어요. 아기자기한 예쁜 소품들과 넓은 마당을 가득 비추는 햇살이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다독여 치유해드려요. 오시는 분들이 ‘이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라고 하실 정도로 정말 좋아하시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는 분들께 특별하고 소중 날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