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에서 거주하시던 외할머니를 뵈러 가서 가족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던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있었습니다. 언젠가 그 따뜻했던 기억을 나누고 싶었고 그럴 수 있는 장소를 오래도록 찾았었죠. 그렇게 찾은 장소가 지금 여기였고 전주한옥마을이 완전히 조성되기 전인 10여 년 전부터 양반가는 이곳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가에서 드시던 정성스럽고 격식과 품격이 넘치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양반가라 이름 짓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하시는 공간 역시도 가벼운 식당이라는 느낌보다는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고택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요. 중요한 자리를 마련하시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양반가에서 제공되는 모든 음식에는 인공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천연조미료만을 이용해서 만들어내는 음식은 재료 본연의 맛을 온전히 느끼실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건강한 음식과 고즈넉한 품격을 즐길 수 있는 곳 양반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