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한옥마을에 한국적인 카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한국적인 디저트 카페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렇게 음료와 디저트를 하나하나 준비해 가며 시작하게 됐죠.”
음식에 사랑을 담아야 먹는 사람도 기쁨을 느낀다고 생각해요. 저희를 찾아오신 분들에게 사랑을 담아서 음식을 낸다는 의미로 ‘미애담’이라고 짓게 됐어요.
대표 메뉴로 가평 잣과 황 잣을 사용하고 직접 다린 쌍화차와 조생 대추를 사용한 대추차 그리고 생과를 사용해서 만든 과일 찹쌀떡이 있는데요. 모두 최상급 재료들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내 자식,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믿고 드실 수 있게 특별히 신경 써서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전주하면 생각나는 맛있는 가게, 친절해서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가게, 드신 것 이상으로 따뜻함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가게가 되고 싶은 미애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