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전주한옥마을에 오면 오목대와 이목대를 잘 알고 가야 하는데 그냥 스치면서 가기만 합니다. 역사적 배경을 잘 알아야 한옥마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겨요. 겉이 아니라 속을 볼수록 이곳을 다녀간 후 남는 것이 있거든요.”
손주 셋을 포대기로 감싸 업고 다니며 마을 일에 열심인 주인아주머니 마음도 매한가지일 거라. 슈퍼 앞을 지나다 만나면 ‘비타500’ 한 병을 대뜸 내밀어주는 인심도 오목대를 지극히 사랑하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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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깊은나무바람에아니뮐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