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4 -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이야기
P. 144
● 뿌리깊고샘깊은 선비체험길
“전주는 특이하게도 선비들이 모여 집단촌을 이룬 곳입니다. 대를 이어 산 곳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사람들은 이런 전주를 선비촌 또는 학자촌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전주 교동에 사는 어르신들의 얘기다. 전주의 길을 걸을 때는 느린 걸음 으로 걸어야 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은 말이다. 하여 천천히, 아주 천천히 2시간가량 소요되는 선비체험길을 나서본다. 전주최씨종대에서 시작하여 오목대-이목대-창암암각서-한벽당-한벽문화관-완판본문화관- 강암서예관-양사재-남안재-전주동헌. 이 길은 선비길의 가장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전주향교와 닿아 있다.
전주최씨종대 골목길입구
142 오늘여기오길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