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 -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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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발을 떼어놓으면 지나간 발걸음은 이미 없다. 오로지 지금 막 딛는 발걸음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 발걸음조차도 있는가 하였더니 순간 떼어놓게 되어 또 잡을 길이 없다. 고정됨이 없기로는 역사도 마찬가지 아니려나.
26 오늘여기오길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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