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전주한옥마을 골목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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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이라는 멋진 도구를 통해 표현한‘한옥마을 10경.’ 시인 김용택, 안도현, 소설가 이병천, 전 언론인 양창명과 최태주, 송산 최명성 화백 등이 참여하여 엄선했다고 한다. 시인이나 소설가, 혹은 화가가 아니면 누가 감히 그것들을 ‘한옥마을 10경’최고의 수로 뽑을 수 있겠는가.
『계사전』에 수(數)란, 섞고 모으고 추산해서 천하의 모든 형상을 정한다고 하였다. 오목대길에 걸려 있는 저 작품들은 한마디로 한옥마을을 넘어 천하사의 일은 아니었을까. 하여 ‘한옥마을 10경’이 끝나는 지점에 씌어 있는 벽글씨를 다시 한 번 읽어본다.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한옥마을 10경」 골목길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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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휘깊은나무바람에아니뮐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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